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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생 3% “학교서 불법촬영·유포 피해”

등록일 2020-07-17 작성자 관리자 조회 1830

전국 중고생 144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대규모 실태조사 결과

 =>중고생 3% 학교생활 중 불법촬영이나 유포 피해를 겪었다 응답.

 

유형별 피해 사례

9.2%는 교사 등 교직원에게 신체적 성희롱 피해 경험.

25.4%는 학교생활서 성희롱 피해.

- > 이런 피해의 90%가량은 동급생 사이에 발생.

 

여학생 집단에서 강제추행의 위험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경우는 7.3%

  =>남학생 집단(2.6%)보다 2.8배가량 높음.

 

전문가들은 학교에서 성희롱·성폭력 실태조사를 정례화하고

   예방교육을 표준 교과과정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.

최윤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평등문화교육연구센터 센터장은

  ​학교는 사후 처리 대응에만 집중하고 성희롱 실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.

  ​성범죄가 다양해진 만큼 항목을 세부적으로 나눠 정기적으로 실태를 파악하고

   학년별 예방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함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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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hani.co.kr/arti/society/society_general/953863.htm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