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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거의 매일 맞았어요"…학생보다 심한 성인 실업팀 선수 폭력

등록일 2019-11-26 작성자 관리자 조회 972

- 인권위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직장운동부를 운영하는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 40여개 공공기관 소속 실업 선수 1천251명과 실업 선수 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한 결과를 25일 발표함.

- 조사 결과 성인 선수 33.9%는 언어폭력을 경험했고 15.3%는 신체폭력을 겪음. 또, 11.4%(143명)가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남.

- 특히 신체폭력의 경우 응답자의 8.2%가 '거의 매일 맞는다'고 응답했고, 신체폭력을 당해도 67.0%가 '아무런 대처를 하지 못했다'고 답함.

- 폭력 가해자로는 남성 선수에게는 선배 운동선수가 58.8%, 여성 선수는 코치가 47.5%로 가장 높았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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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91124057400004.input=1195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