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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실태조사…“이번 사건은 사회적 죽음”

등록일 2019-08-26 작성자 관리자 조회 1239

- 지난 9일 서울대학교에서 60대 청소노동자가 열악한 휴게실에서 숨진 것과 관련해, 고용노동부가 실태조사에 나섰으며, 학생들도 학교 측의 대책 마련을 촉구함.

- 실태조사의 초점은 서울대가 휴게 시설을 기준에 맞게 운영했는지 여부이지만, 한 눈에 봐도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휴게시설 설치 운영 가이드에 미치지 못함.

- 최소 면적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, 창문이 없어 환기장치는 노동자들이 직섭 설치했으며, 냉장고 등 필요한 비품도 노동자들이 직접 구해왔음.

- 학생들도 학교 측의 사과와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함.

- 고용노동부는 이번 주 안으로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노동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학교 측에 시정 조치를 요구할 예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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