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ongguk University
“여대는 질투가 많아 힘들었나.”… 면접서 이런 질문하지 맙시다
“여대는 질투가 많아 힘들었나.”… 면접서 이런 질문하지 맙시다
◎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최근 동아제약에서 벌어진 성차별 채용 면접 논란을 계기로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‘성평등 채용 안내서’를 경제 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밝힘.
◎정부는 ‘성평등 채용 안내서'에서 ‘기업이 면접에서 해선 안 되는 질문' 사례 제시하였는데, 이는 성별 고정 관념이 드러나는 성차별 질문, 성희롱 사례, 외모에 대한 질문 등이 해당됨.
◎정부 측은 질문만으로 현행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였으나,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“성차별 질문은 그 자체로 기업의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 문화 등을 보여줄 수 있는 징표가 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”고 밝힘.
◎여성가족부 관계자 역시, “성평등 채용은 채용의 전 과정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‘성별’ 자체를 채용 이유로 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, 만약 어떤 기업이 특정 성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질문을 면접에서 한다면 그것 자체가 채용 결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”면서 “이는 결국 공정한 채용 문화를 저해할 수 있는 행위”이라고 밝힘.
기사바로가기
(저작권 관계로 기사는 아래 링크를 클릭 후 확인해 주세요.)
http://naver.me/Gi9Hr9ZI