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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n번방' 잡아도 여전한 디지털 성착취…대책은.

등록일 2021-01-06 작성자 관리자 조회 666

'n번방' 잡아도 여전한 디지털 성착취대책은.

 

n번방 같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되었었음.

사이버 공간을 더 안전하게 만들지 않으면,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언제든 위험해질 수 있음.

[온라인 성희롱]

용돈을 주겠다, 상황극을 하자며 칭찬하고 길들인 다음, 신체 사진을 받아내고 협박해 더 심각한 영상을 찍도록 강요하고, 그런 영상을 공유, 판매하거나 직접적인 성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많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함.

 

재작년 중고생 64백여 명에게 물었더니 최근 3년간 11% 넘는 청소년이 인터넷에서 사진 요구 등 성적 유인을 당해봤고, 이 가운데 24%는 실제 만나자는 제안까지 이어졌던 걸로 나타났음. 게다가 청소년 10명 중 6명은 누가 알게 되는 게 싫다는 등 이유로 이런 사실을 주변에 전혀 알리지 않았음.

지난해 11월 개정 아동 청소년 성 보호법이 시행되었고 아동 청소년의 경우 자발적으로 성 착취에 가담했다 하더라도 처벌하지 않고 피해자로 보호받게 됨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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