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경기도청 안내데스크 여직원들에게 수년간 가해진 경기도청 공무원의 성(性) 비위 실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.
-수년간 성추행·성희롱을 당해왔던 직원들이 직접 공무원 내부 게시판에 이를 고발하는 등 공론화에 나서면서다.
-취재결과 게시글 작성자는 도청 직원 A씨로부터 수년간 도청 안내데스크 여직원들이
성추행·성희롱 피해를 입어왔다고 주장했다.
-A씨는 여직원들 앞에서 "우리 아들의 XX가 크다. 만나는 여자는 좋겠다. 네가 내 아들 한 번 만나봐라",
"내 딸 XX가 아파서 병원을 갔다"고 말하는 등 수차례 성적발언을 해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.
- 이에 작성자는 "근 5년간 성희롱과 성추행, 온갖 음담패설, 인격 모독으로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시간을
보내고 있다"며 "같이 일하는 직원 중 정신적 피해가 심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직원도 있을 정도로
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"고 적었다.
-관련하여 도 관계자는 사실파아가 중이며 2차피해 발생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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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중부일보